한국인은 밥심이라는 말이 있을 정도로 한국인의 밥상에서 빠질 수 없는 게 바로 흰쌀밥인데요. 

우리가 즐겨 먹는 흰쌀밥은 여러 차례 도정 과정에서 쌀눈이 떨어져 나가 영양소가 줄어들게 되는데요.

하지만 밥할 때 이것 하나만 넣어주면 쌀밥에 부족한 영양소를 채울 수 있다고 합니다. 

오늘은 밥을 지을 때 함께 넣어 드시면 건강도 좋아지고 밥맛도 좋아지는 식품에 대해서 자세히 알려드리오니 아래 내용을 확인해주세요

✅ 건강 관련 글

1. 소주

첫 번째 소주입니다.

현미를 비롯한 밥을 지을 때 소주 한 컵만 넣으면 그냥 밥을 했을 때보다 ldl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춰줘서 심혈관 건강에 좋을 뿐만 아니라 강력한 항산화 작용으로 염증을 가라앉히고 항암 효능이 뛰어난 폴리페놀 함량이 높아진다고 합니다. 

게다가 잡곡밥을 지을 때 밥에 알코올을 넣으면 끓는 점이 낮아져 같은 시간을 취사해도 밥이 더 오래 끓기 때문에 딱딱하고 설 익은 것 같았던 잡곡밥의 식감이 부드러워진다고 하는데요. 

2인분 기준 소주 2잔 정도를 밥몰에 추가해 주시면 되고 밥의 양에 따라 소주의 양은 조절하시면 됩니다.

식감도 좋아지고 영양분도 더 많아지는 일석이조입니다.

2. 강황가루

두 번째 강황가루입니다. 

혹시 인도 사람들이 치매 발병률이 낮은 이유를 아시나요?

바로 카레와도 관련이 있는데요. 실제로 카레를 즐겨 먹는 인도인들의 치매 발병률은 미국인의 4분의 1에 불과하다고 합니다.

카레의 주 원료인 강황에 들어있는 커큐민 성분은 강력한 항산화 물질로 세포의 산화를 방지하고 염증을 줄여 치매를 예방하거나 진행을 더디게 만듭니다. 

또한 항암 작용으로 암 예방에도 도움이 되고 혈관에서 발생되는 염증을 억제해 심혈관 질환에도 좋은데요. 

하지만 강황의 커큐민은 실제로 우리가 먹었을 때 몸에 흡수되는 게 1% 정도밖에 되지 않는다고 합니다.

그런데 강왕과 이것을 같이 먹으면 흡수율이 높아진다고 하는데요. 

바로 후추입니다. 

강황의 커큐민 성분이 후추의 피페린 성분과 만나면 체내 흡수율이 20배나 높아진다는 건데요. 

강황밥 만드는 법

강황밥 만드는 법은 아주 간단합니다. 

쌀을 씻어 물 양을 맞추고 4인 기준 한 티스푼 정도의 강황 가루를 추가해 주시면 되는데요.

가루가 잘 녹도록 저어주시고 여기에 후추는 3분의 1 티스푼 정도 넣어주시면 염증을 줄여주는 건강한 강한 밥을 드실 수 있습니다. 

3. 아보카도 오일

세 번째 아보카도 오일입니다. 

아보카도는 세상에서 가장 영양가가 높은 과일로 기네스북에 등재될 정도로 건강식품인데요. 

과일유로는 드물게 지방이 많아 과일계의 버터라고 불리기도 합니다.

지방 하면 건강에 좋지 않다는 인식이 강한데 아보카도에 있는 지방은 일명 좋은 지방 착한 지방으로 불리는 불포화 지방산입니다. 

주로 식물성 기름과 생선이나 견과류에 많이 포함된 불포화 지방산은 좋은 콜레스테롤 hdl은 높이고 나쁜 콜레스테롤 ldl이 혈관에 쌓이는 것을 막아주는데요.

한마디로 아보카도는 체내 콜레스테롤을 낮춰주어 혈관 건강에도 좋고 당분 함량이 1%에 불과해 당뇨병 환자에게도 좋은 과일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이런 아보카도는 오일로 드시면 더욱 효과가 좋은데요. 

샐러드 볶음 구이 튀김에도 활용할 수 있지만 밥을 지을 때 넣으면 고소하고 담백하면서 건강한 아보카도 오일 밥을 드실 수 있습니다.

4인 기준 밥숟가락으로 한 스푼 정도 넣으시면 되니 참고해 주세요. 

4. 녹차

네 번째 녹차입니다. 

한 실험에 의하면 밥을 지을 때 녹차 분말 가루를 넣었더니 녹차의 폴리페놀 성분이 무려 40배나 증가했다고 합니다. 

폴리페놀은 강력한 항산화 역할을 한다고 앞에서 말씀드렸었죠.

폴리페놀은 노화를 촉진하는 활성산소를 제거하고 암세포 발생을 억제하는 효능이 있고 콜레스테롤이 흡수되는 것을 막아 혈중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춰주는 역할도 합니다. 

또한 녹차의 카테킨 성분은 식후 혈당을 급격하게 오르는 것을 방지해 당뇨 환자분들에게 좋은데요. 

녹차밥 어떻게 만들면 될까요?

쌀을 씻어 밥물의 양을 맞춘 뒤 녹차 분말을 1인분 기준 3g 정도 넣어주시면 되는데요. 

녹차 가루가 없다면 녹차 잎이나 녹차 티백을 우린 물을 넣어주셔도 되니 집에 있는 재료로 건강한 녹차 밥 만들어 드셔보세요. 


목차

카테고리: 건강